자매부대 방문 소감문 - 3111 이태연

작성자
환일중
작성일
2018-11-23 08:35
조회
34
11월 16일 자매부대 모금을 드리기 위해 부대를 방문했다. 방문해 보니 우리가 실제로 알고 있는 군대라는 것과는 사뭇 달랐다. 실제로 알고 있던 군대는 매우 힘들고 고된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괜찮은 곳이었다. 부대에 도착하여 우리는 먼저 강당에 들어가서 부대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했다. 시청 후 주의사항을 들은 뒤 자유롭게 관찰을 했다. 먼저 군대에서 사용하는 총을 보았고 평소 보기 힘든 탱크도 보고 내부에 들어가기도 하였다. 그리고 군대의 매점이라고 불리는 PX에 갔다. PX는 면세품을 팔기 때문에 물가가 매우 저렴했다. PX탐방 후 우리는 건물의 본관에 갔다. 그리고 뜻밖에 소령을 만나 군대의 지위에 대해 배웠고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해 보았고 군대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 다시 중앙에 모여 밥을 먹으러 갔다. 맛이 과연 있을까 생각했는데 군대의 밥은 생각보다 맛있었다. 식사 후 전체 사진을 찍고 모금을 전달한 후 운동장에 모여 버스를 타고 학교로 돌아왔다. 이번 자매부대 방문은 정말 느낀 것이 많았다. 군대에 대한 편견이 깨지게 되었고 군대도 때론 힘들긴 하겠지만 괜찮은 점도 많을 거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