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은 기온 상승으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며, 최근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해외유입 콜레라 환자가 지난 6월말에 처음 발생하는 등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바,  해외여행을 다녀온

학생 및 교직원은 자신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여 설사나 발열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해외 여행시 감염예방 수칙>    o 여행 전 준비사항 -  질병관리본부에서 여행할 지역의 감염병 유행정보 확인 (‘질병관리본부’클릭) - 해열제, 설사약 등 구급약과 모기기피제 준비 - 필요한 경우 예방접종을 실시하거나 예방약 복용하기   o 여행 후 주의사항 - 입국 시 설사 및 발열 증상 등이 있을 경우 공항만 검역소에 신고하기 - 자신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여 감염병이 의심될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찰받기

아울러 그간의 ‘학생 감염병 감시정보’ 자료에 따르면 매년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 개학 이후 유행성각결막염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다음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건강한 2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

<유행성 눈병 감염예방 수칙> o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철저히 씻도록 한다. -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60% 이상 알콜 성분의 손세정제 사용 - 유행성 눈병 환자와 접촉 후 반드시 손 씻기 o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는다. o 수건, 안약, 화장품 등 개인 소지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