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소감문(1-1, 이채민)
작성자
이종희
작성일
2018-06-19 07:59
조회
326
5/3에 요리체험을 하였다. 미니도넛, 쿠키, 파스타 중 제일 재밌어 보이는 미니도넛을 만들었다. 1-3반 교실에서 친구들과 조를 짜고 도넛을 만드는데, 처음에는 좀 어려울 것 같았지만, 친구들도 잘하고 열심히 집중해서 하니 정말 재밌고 잘 만들었다. 도넛 만드는 법을 알려주신 선생님도 정말 착하셔서 수업을 잘 진행했다. 일단 미니 도넛 만드는 법은 버터를 통에 붓고 설탕과 함께 녹여 계란을 풀고 밀가루와 여러 가지 가루들을 곱게 채질 한 것을 붓고 잘 섞은 뒤에 우유를 붓는데, 우유를 부으면 ‘유화’가 돼서 주걱으로 십자가모양으로 조심히 섞은 뒤, 적당히 뭉치면 뒤집으면서 섞고 다 섞이면 짤 주머니에 넣고 도넛 굽는 기계에 넣고 4분을 기다린다. 이 많은 과정을 혼자 했으면 몇시간이 걸릴지 짐작이 가질 않는다.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서 더 맛있고, 덜 힘들고, 더 재밌었던 것 같았다. 맛있는 도넛도 그리고 이 활동을 통해 요리의 즐거움과 음식의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음식 하나하나가 만들기 쉬운 것은 없다는 것도 알았다.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짧은 시간에 좋은 활동을 했다는 것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