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스승의 날. 우리는 이은결 일루져니스트의 쇼를 보게되었다.
솔직히 처음에는 관심없었고 그냥 빨리 끝났으면 했으나 그의 쇼를 보고 나의 생각은 달라지게 되었다.
내가 이은결 이루져니스트의 쇼를 보고 관심을 가지며 놀란 점은 2가지가 있었다.
초반은 매우 간단하면서도 신기한 마술들로 시작해 나갔다. 그린 기린의 목이 커져 나가는 마술,하트 모양의 그림에 무형의 화살을 쏘는 연기를 하고 그림을 보자 그림에 화살이 꽂히는 마술 등으로 말이다.
놀란 점 하나는 학생들의 관심을 짧은 시간 안에 주목을 시킨것이다. 처음 학생들은 이은결 마술사의 쇼에는 관심을 그렇게 가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는 학생들의 참여와 선생님을 참여시켜 재미있고 관심을 이끌어낼수 있는 쇼를 해내었다. 나또한 초반에는 그렇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데 초중반 때는 마술에 집중을 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그런 그의 무대 장악력은 정말로 대단하고 역시 이은결 일루져니스트라고 생각할 정도였다.
두 번째는 그의 쇼에서는 주제의 일관성이 있고 주제를 펼쳐나간다는 점이다.
난 이점이 매우 감탄스럽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이은결 일루져니스트는 우리에게 자신의 추억 즉,자신의 과거 학창시설을 주제로 삼아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다.
일관된 주제속에서 훌륭한 실력을 보이고 더불어 교훈까지 준다는 건 정말로 쉬운것이 아닐것이다. 하지만 이은결 일루져니스트는 자신의 학창시절을 주제로 삼아 우리에게 ‘아무리 실패한다 하더라도 한번 해보고 노력해보자’라는 생각을 심어주었다.그런 그의 능력은 정말로 대단했고 재미를 더불어 교훈까지 더해주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던것 같다.
처음에는 그저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다. 그저 불필요한 시간이고 쓸모없다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그의 쇼는 우리에게 재미를 주었고 거기서 더 나아가서 교훈까지 주었다.
이 쇼를 보고 난 이런 훌륭한 쇼를 기획한 이은결 일루져니스트는 정말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이런 시간을 마련해준 환일중,고등학교와 이런 쇼를 기획하고 진행해준 이은결 일루져니스트님께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