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리더십캠프를 다녀와서(2-1 김태경)

작성자
윤성택
작성일
2018-01-02 13:12
조회
295

스키캠프를 다녀와서

2-1 김태경

오늘은 학급 간부 수련회겸 스키캠프에 가는 날이다. 방학식이 끝나자마자, 우리는 바로 학교밑 신한은행으로 가서 바로 버스에 탔다. 눈을 감으니 어느새 하이원 리조트에 도착해있었다.
첫날은 상당히 바쁘게 돌아갔다.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스키복을 대여받으러 로비로 내려갔다. 교관들은 학생들을 정리하느라 바빴고, 학생들은 줄을 맞춰서 스키장에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스키타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웠다. 꽉끼는 부츠가 불편했고, 눈이라서 잘 미끄러졌으며 무엇보다 중심잡기가 매우 힘들어서 계속 넘어졌다. 그러나 선생님이 잘 지도해주셔서, 눈위에서 넘어지지 않는데 성공했고, 스키를 제어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마지막날 밤에는 선생님이 숙소에 오셔서 리더십에 대한 말씀을 해주셨다. 남들을 이끄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남들의 단점을 감싸주고, 장점은 극대화시켜주는 것, 그것이 바로 리더십임을 알려주셨다. 이 말을 듣고, 전교회장으로써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