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캠핑장을 다녀온 소감문(3-1 정철균)

작성자
김명균
작성일
2017-09-08 18:31
조회
89

난지캠핑장을 다녀와서

3111정철균

오랜만에 친구들과 가는 캠핑 1주일전부터 설레이고 기대가 되었다.

금요일 수업이 끝나고 안전지도교육을 받고 출발준비를 할때도 마냥 기대가 되었다.

하지만 출발하고 나서 난지캠핑장까지는 멀어서 힘들었다. 그런데 힘든게 여기서가 끝이 아니었다. 캠핑장에서도 많은 짐을 옮겼다. 그래도 수레를 이용해서 하니깐 재밌기도 했다.

짐을 내려놓고 잠시 쉬다보니 친구들이 구운 고기를 줘서 먹어보니 입에서 살살 녹는 느낌이었다. 한번은 상추에 고기를 싸서 먹었는데 친구 병수가 신기하게 쌈을 싸먹는 방법을 알려줬다. 알려준대로 먹어보니 캠핑 온 느낌이 제법 났다. 후식으로 마시멜론을 구워서 먹었는데 정말 환상이었다. 달달하고 살살 녹는 그 맛! 크흐~~~~~

정리를 하고 우리는 운동을 했다. 술래잡기, 배드민턴, 축구(원바운드, 리프팅)를 했다.

저녁이어서 더 재미있었다. 새벽에는 카드놀이도 했다.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니 친구들이 내가 잠자는 모습을 찍은 것을 보니 웃겼다.

아침식사로 라면을 끓여먹었는데 친구들과 같이 먹는 아이들이 많아서 더 맛있었고 금방 없어졌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캠핑장에 조금 더 있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였다.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남기고 좋은 캠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