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특강 - 이창재(법무부장관 직무대행) 소감문 (3-2 이찬행)

작성자
김명균
작성일
2017-09-08 18:26
조회
46

법무부 장관(직무 대행), 이창재님의 특강을 듣고 이렇게 소감문을 쓴다. 이창재 차관님이 특강을 하시러 강당으로 입장하실 때 느껴지는 거대한 억압감에 많이 긴장되었다. (어쨌든 법과 관련된 직업인이기 때문이다.) ‘이창재 차관님이 어떻게 특강을 해주실까?’에 대해 많이 호기심을 갖고 궁금했었다. 드디어 본격적으로 이창재 차관님의 특강이 시작되었는데 목소리가 중저음으로 아주 좋으셨다. 어떻게 된 게 법에 대한 명사특강을 받는 걸 알고 있었으면서도 법에 대해 알아보고 배우지 않았을까? 결국에는 퀴즈도 다 못 맞췄다. 이창재 차관님이 간략하게 법무부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대부분은 인생교육을 해주셨다. 일단, 간단히 이창재 차관님의 경력을 보자면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석사까지 수료했으며 조지아워싱턴대학교에서 사법학과 석사를 수료하신 경력을 가지고 계셨다. 우선 이창재 차관님이 법에 대해 짧게 특강을 해주셨는데 느낀 것과 깨달은 것들이 너무나도 많았다. ‘검사’와 ‘교도소’, ‘구치소’, ‘보호관찰소’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정확하게 알게 되었고, 검사는 단순히 가해자를 처벌만 하는 것이 아니고 피해자를 도와주는 역할도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법’이라 하면 무섭고 공포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지만 우리 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 즉, 사회를 이끌어가게 해 줄 아주 정의롭고 고마운 친구였다는 것을 또한 깨닫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이창재 차관님이 말씀하신 인생교육 즉 우리가 인생, 삶을 살아갈 때 있어서 필요한 추상적인 것들을 말씀해주셨다. 첫 번째로는 자신이 누구인지 명확하게 알고 자신을 탐색할 수 있는 ‘자아정체성’을 확실하게 형성하자는 것이었다. ‘자아정체성’은 자신이 미래에 어떤 일을 하고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되돌아볼 수 있는 것이라고 이창재 차관님이 말씀해주셨다.

두 번째로는 기회나 고난이 찾아오거나 다가올 때 놓치지 말고 집중력을 다해서 하면 저절로 그 기회를 완벽하게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노력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떠오른다. 마지막으로 긍정적인 자세를 갖고 수용하라고 말씀하셨다. 모든 것들은 자신에게 있어서 이익이 되는 것이 있을 수도 있고 불이익이 되는 것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럴
때에 부정적인 mind를 가지지 않고 긍정적인 benefit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설명해주셨다. 오늘 이렇게 길지만 짧았던 시간 동안 법무부 장관(직무대행) 이창재님이 이렇게 좋은 시간을 갖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상 여기서 명사특강에 대한 소감문을 끝마친다.